데이터 해석학2 -측정은 왜 어려운가?-

1. 필요한 데이터가 전부 수집되는 것은 당연하지 않다. 최근에 다양한 것들이 디지털화되어 날마다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그래서 모든 것을 간단히 데이터로 수집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지만, 오히려 관측하기 쉬운 데이터는 방대하게 생성되지만, 관측하기 어려운 데이터는 여전히 손에 넣기 어렵다. 따라서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이나 데이터 해석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의 수준을 가능한한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2. 추상적인 것을 측정해야할때 측정하고 싶은 것이 '인구'와 같이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면 아주 쉽지만, '신제품의 호감도', '사람의 지적능력'같이 조금이라도 추상적인 개념이 들어간다면 어떨까? 이렇게 수치화되어 있지 않은 것을 데이터화하려고 할 때는, '측정 가능한 것'으로 대..